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 의견 때문에 박해를 받는다면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프랑스 시민혁명에 영향을 끼쳤던 사상가 볼테르의 말입니다. 언론은 정부 정책에 대해 정당한 비판과 의심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간혹 사실관계와 어긋나는 억울한 비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국민에게 위임받은 공권력을 사유화해서 언론을 탄압해서는 … Read more

이 일이 전망이 얼마…

이 일이 전망이 얼마나 좋은가,얼마나 많은 부와 명예를 가져다 줄 것인가,하는 얕은 생각이 아닌,내 인생을 걸어도 좋을 만큼 행복한 일인가에 답할 수 있는 것을나는 꿈이라고 부르고 싶다. – 이원익의 ‘비상’ 中 2005년도 신방과 주소록에 들어있던 글귀

[서서 볼 책] 펀드 가입전 한 번만 읽어보자

책 제목 : 펀드투자의 비밀(펀드회사도 말하지 않는)저자 : 최무선정가 : 11000원 (할인가 : 9900원)출판사 : 제플린북스출간일 : 2008. 06. 20              적금대신 펀드에 저축액 전부를 갖다 바치는 친구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2000년대 들어와서 펀드는 금융업계 최고 흥행 상품이었다.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와 경제 신문 등의 매체가 합심하여 밀어주고 끌어주고 … Read more

20대 재무관리, 어떻게 살 것인가가 무엇을 살 것인가를 결정

1. 재무관리 VS 재테크 자산설계, 재무 설계와 재테크의 차이점은? 전략과 전술의 차이로 이해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예로 들면 ‘초반 발업 저글링으로 게임을 끝내야겠다’고 하는 건 전략이고 ‘입구 근처에 숨어 있다 저글링으로 질럿을 싸먹어야지’ 하는 건 전술. 재무 설계가 전략이라면 재테크는 전술이다.   재무 설계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 Read more

[사 볼 책]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사회

책 제목 : 여기 사람이 있다저자 : 조혜원,안미선,김일숙,자그니,김정가 : 13000원 (할인가 : 11700원)출판사 : 삶이보이는창출간일 : 2009. 04. 01   사이코 패스가 뭔가? ‘다른 사람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다. (네이버 백과사전) 이 정의대로라면 우리 모두는 일정 부분 사이코패스다. 용산 철거민 사태로 죽은 5명의 세입자를 과격 투쟁분자로 밖에 보지 못하거나, 돈 몇 푼 … Read more

호감법칙

한 심리학자는 ‘미래의 결혼 상대는 반경 70m내에 있다’ 라는 말을 했다구 하네요 바로 호감법칙중 대부분 사람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게 된다는 ‘근접성’ 이론을 말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주위를 한번 둘러보세요 어떤가요?  혹시 부모님과 동반자가 되진 않을지?;;;;;;;;;;;;;;;;;;;;; 건어물녀 건어물남이 되어가고 있는 당신!!유후~   그래서 소개팅 기술을 가져왔습니다.   상판 모르는 청춘남녀의 몇 안되는 만남의 장, 소개팅 … Read more

[빌려 볼 책] 우리 어머니는 왜 한나라당을 찍는가?

책 제목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저자 : 조지 레이코프정가 : 10000원 (할인가 : 7500원)출판사 : 삼인출간일 : 2006. 04. 14   우리 아버지는 포항 출생 대구 사람 우리 어머니는 경주 출생 대구 사람이다. 합해서 우리 부모님은 전형적인 TK 민심의 표준이다.   얼마 전 어머니와 뉴스를 보다 물었다 “어머니, 이명박 별로니까 다음엔 박근혜 뽑을 거죠?” 어머니 말씀 … Read more

[사 볼 책] 지식인 리영희의 생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

책 제목 : 대화저자 : 리영희정가 : 22000원 (할인가 : 17380원)출판사 : 한길사출간일 : 2005. 03. 10   임헌영 중앙대 교수가 리영희 교수의 일생에 관해 인터뷰하는 대담집이지만 그 내용 자체는 한국 현대사라고 해도 좋다. 1929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나 50년 한국해양대학 졸업 50년부터 57년까지 군 복무, 소령 예편 57년부터 64년까지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 64년부터 71년까지 조선일보와 합동통신 외신부장 72년부터 … Read more

[러브 크루저] 자신에게 너그럽다는 것,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것 2007.12.01

작년 12월부터 러버크루를 꾸려나갔으니 만 1년이 되는 시점입니다. 이제 공식적인 행사 세 가지 동문호프, 졸업 페스티벌, 혁신토익 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중 동문호프는 시험기간과 겹치지만 도와주겠다는 친구들이 여럿 있어 어렵지 않게 해 나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혁신토익은 치고 나서 교수님과 쫑파티로 막걸리나 거나하게 마시면 되겠고요. 자, 문제는 졸업 페스티벌입니다. 작년 졸페가 생각나나요? 02 여자 … Read more

[러브 크루저] 여학생회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고찰 2007.06.27

‘여자부학생회장’ 여학생회의 회장은 아니고, 여자인 부회장 여부라는 자리가 기존에 어떤 의미였는지, 나보다 실질적으로 과 생활 오래했던 관리실장,조타수나 수부실장이 더 잘 알 것이고 그에 대한 적절한 코멘트를 기대하면서 선장은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 보려 합니다. 먼저, 여학생회라는(구체적 이름이 무엇이 되었건) 사업은 외국인 학생을 끌어안는 사업처럼 향후를 내다보는 사업입니다. 이르면 이를수록 선점효과가 크고 추후 남들보다 더 치고 나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