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커뮤니케이션은 미스 커뮤니케이션이다.

공황 증상을 겪어본 후 이에 대한 대책으로 명상을 진지하게 찾아보게 됐고. 그러면서 만난게 김주환 교수의 책과 유튜브 채널이다. 아래 강연이었나? 워낙 여러 클립을 봐서 정확히 찾기는 어려우나, 어떤 강연에서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미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대목이 나온다. 그만큼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은 원래 어렵단 걸 잊지 않는다면, 조직 커뮤니케이션에 큰 도움이 될 것. 원래 내맘같지 않고, 원래 한번에 통하기 … 더 읽기

내면소통

아무리 긴 영화나 소설도 한줄평으로 아무리 긴 인생도 한줄 묘비명으로 남는다. 750쪽짜리 벽돌책이지만 한 줄로 남긴다면 뭐라 해야할까? 그 한 줄을 찾기 위해 두번째 읽기 시작한 내면소통. 최종 한줄을 남기기 위해 밑줄 그은 문장들을 정리해본다. 마음근력을 키우면 정신건강 신체건강은 물론, ‘성취역량과 수행능력이 높아진다’. 특히, 책에서 ‘문제해결력’이 향상된다고 하니. 모든 사무직 로동자의 로동은 결국 특정한 문제를 … 더 읽기

20년 전엔 염색, 지금은 문신

20년 전 내가 대학생 때는 머리 염색이 유행이었다. 주로 노란색 계열로 탈색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할 정도. 그냥 대학생의 특권 같은 느낌이랄까. 당시 ‘노랑머리’라는 제목의 영화도 사회 이슈가 될 정도. 노란 염색 자체가 당시 젊은 세대의 상징. 요즘 문신이 20년 전 대학생 염색과 동일한 건 아닐까 싶다. 인간이란게 원래 성인이 되고 내 몸을 내 맘대로 할 수 … 더 읽기

수영 수업 한달 만에 강사가 두 번 바뀐다?

7월 말일에 시작해 오늘이 8월 말. 만 한달 동안 내가 듣는 수업 강사 두 분이 그만두고. 샤워실에서 이야기 들어보니 다른 강사도 또 한분 그만둔다. 사설 수영장이고 회비도 관악구에서는 싸지 않은 수준인데. 대체 얼마나 강사 처우가 열악한건지. 아니면 그냥 수영강사라는 직군 자체가 쓰리디 직종인건지. 결국 강사가 충분한 대우를 받을 수 있어야 취미 수영인들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강습과 … 더 읽기

에이징 솔로: 필연적으로 올 미래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에 살면서 이 책을 넘기니 예사롭지 않다. 필연적으로 10년 안에 한국 사회가 가장 큰 문제이자 해결할 현안이 될 문제. 전 사회가 1인 가구로 살아가는 방법을 궁리하고 적용하고 개선해 나가야할 시점이 왔다. 가족을 구성하지 않고 혼자 살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계속 증가하고. 취약한 사람을 가족이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복지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