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훈련일지] 26년 1월 31일_자그마치 다섯달 만에 돌아온 훈련
역시 운동은 기세. 한번 안 가기 시작하면 끝없이 밀리기 마련. 한 넉달 안 간줄 알았는데. 마지막 훈련일지 보니까 다섯달하고도 2주 만의 훈련이다. 왕초보도 다섯 달 빡세게 하면 그냥 지금의 나 정도 실력이 나오지 않을까? 라고 잠깐 생각은 해 보지만. 만약 그 왕초보가 나라면 절대 다섯 달 수련으로는 안 될 것. 아주 간만의 훈련이었는데. 생각보다 감각을 … 더 읽기
평생 생활 체육인으로 갈고 닦는 운동 기록
역시 운동은 기세. 한번 안 가기 시작하면 끝없이 밀리기 마련. 한 넉달 안 간줄 알았는데. 마지막 훈련일지 보니까 다섯달하고도 2주 만의 훈련이다. 왕초보도 다섯 달 빡세게 하면 그냥 지금의 나 정도 실력이 나오지 않을까? 라고 잠깐 생각은 해 보지만. 만약 그 왕초보가 나라면 절대 다섯 달 수련으로는 안 될 것. 아주 간만의 훈련이었는데. 생각보다 감각을 … 더 읽기
지난주 출장 때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는데. 화장실 대변기 줄에 서너명이 서있더라. ‘어? 문 열린 곳이 몇 개 보이는데, 왜 안 들어가지. 고장났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거긴 쪼그려앉는 재래식 변기 칸. 2030으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쪼그려 앉는 게 안 돼, 좌식 변기 자리 날 때까지 서 있는 거더라고. 완전히 쪼그려 앉는 ATG 스쿼트가 가능하면 합법적 화장실 … 더 읽기
버핏그라운드 GFC 점에서 팀버핏 한달째. 여전히 불만인 점은. 파운드 체계를 쓴다는 것. 크로스핏 사용자를 흡수하려한 의도 같은데. 버핏그라운드 한 공간에서 팀버핏은 파운드, 밖의 헬스장은 킬로그램. 게다가 원판 색상은 국제규격이랑 어긋나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 팀버핏 내의 색상과 헬스장 내 색상조차 안 맞다. 파운드와 킬로그램이니 어차피 맞출 수 없긴 했겠지.
역도장과 같은 공간(과거 신림동 시절 지엘짐)에서 운영하는 크로스핏을 약 1년 지켜봤고. 팀 버핏은 역삼 GFC에서 이틀 차. 든 생각을 끄적여둠. 크로스핏은 애초에 엘리트 체육인끼리 시작했다. ‘야, 우리 한 종목은 이미 잘 하니까. 힘, 스피드, 유연성 같은 특정 요소만 잘하는 인간 말고. 10가지 체력요소 모두 꽉 찬 밸런스 신체 인간을 만들어보자’며 의기투합. 난이도 있는 동작으로 구성하고 … 더 읽기
신도림 점에서 내가 신랄하게 비판했던 바가 드디어 정규 규격 20킬로짜리로 바꼈다. 그래. 이거 얼마한다고 신도림 점에선 막봉을 쓰냐. 데드리프트 플랫폼은 여기서 직접 짠 것 같은데. 세로 폭이 너무 좁다. 아마 업장 공간을 고려해 만든 걸텐데. 씁… 데드리프트 슬링랙 위에서만 하면 저 공간도 좁은건 아니긴 한데. 바벨을 어느정도 꽂은 후엔 슬링렉이 아니라 그냥 바닥에서 하는 게 … 더 읽기
100일을 못채우고 내년까지 휴식한다. 지난 11월은 놀랍게도. 회비를 내고 단 한번도 가지 않은 역사적인 달이었다. 그런데 회비 내놓고 안 나가는 짓은 역도할 때도 많이 했기 땜에 내 입장에선 생소하지 않다. 그래도 내가 다른 이들과 다른 점은, 그렇게 돈 낭비를 하면서도 끝끝내 그만두지 않는다. 그래서 언젠간 다시 시작한다는 차이가 있달까. 수영 4대 영법을 모두 할 줄은 … 더 읽기
순수 수업 100일. 이거 진짜 쉽지 않네. 원래 생각보다 100일 채우는 게 쉽지 않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더 걸림. 문제는 기세가 꺾이니 수영 가기가 너무 싫어졌다는 것. 아주 극초반에 수영 배울때는 너무너무 힘들어서, 그 힘듦을 회피하고 싶은 맘에 가기 싫었다면. 이제 그만큼의 심폐 자극은 없는데(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도 아님) 발전이 없으니 그런가 기세가 꺾임. 영법 … 더 읽기
하나의 영법도 잘 못하는데 두 개 영법 부수기가 제목이라니. 좀 섣부른 느낌이네.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너무 회의가 드는 거야. 이렇게까지 가기 싫은데 수영을 가야하나. 그냥 이번달까지만 하고 중단해야 하나. 느무 고민하다가, 그래도 100일 작전인데. 어떻게든 꾸역꾸역 100일을 채워야한다는 생각에. 수영을 하고 나오니. 역시나 개운. 아침 잠에서 덜 깬 내 의지와 사고는 몹시 빈약하며 전혀 합리적이지 … 더 읽기
10월 1일에 가고, 20일 만에 다시 시작. 새로운 선생님과는 고작 단 하루 수업. 그만두지 않는 것도 대단하지만. 자꾸 멈추는 것도 참 징하다. 어쨌건 그래도 영영 관두지 말고 계속 하자.
9월은 26만원 내고 두 번 나갔네… 1번에 13만원 꼴. 이렇게 보면 헬스장 PT 1회 7만원이 전혀 비싼게 아니네. 역으로 회비 내고 매일 꼬박 나가는 사람은 실은 엄청난 이득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