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82년생 김지영
소설로서의 재미, 몰입감이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동년배 여성이 겪어왔을 일생의, 일상의 차별을 다시 한 번 직시하게 해 준다. 그걸로 충분한 작품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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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서의 재미, 몰입감이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동년배 여성이 겪어왔을 일생의, 일상의 차별을 다시 한 번 직시하게 해 준다. 그걸로 충분한 작품이 아닐지.
신혼 3년, 수입의 70%를 모아라 이 책에서 더 이상 중요한 문구가 있을까. 돈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그 중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확실하고 가장 성에 안 차는게 ‘수입을 저축하는 것’이다. 다양한 재테크 성공 사례가 있지만, 거의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원리. 물론, 돈 모으는 것 자체가 목적이어선 안 된다. 재테크는 가정이라는 경제 공동체를 … Read more
>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이하의 아파트 – 59제곱미터. 전용면적 18.1평으로 공급면적 기준 약 23~28평 아파트 – 60~83제곱미터. 전용면적 19~24평으로 공급면적 기준 약 29~32평 아파트 – 84제곱미터. 전용면적 25.7평으로 공급면적 기준 약 33~36평 아파트 > 아파트 3단 변신 1. 안목치수 미적용 아파트. 98년 10월 이전 분양. ㄴ 벽체 중심선에서 치수를 재기 때문에 지금과 수치상 … Read more
선대인 씨가 쓴 책 중 가장 ‘재미가 있다’. 이것 만으로 충분한 미덕 아닐까. ‘친절한 생활 경제 입문서’로 충분히 좋다. 피터 드러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새로운 것을 원하면 원래 하던 낡은 것들을 멈춰라.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시장 1위를 추격하는 2위 이하들이 사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안내하며 나온 표현이다.1등은 그냥 덩치로 밀면 된다. … Read more
하루가 다르게 혹은 늦어도 한해가 다르게 변하는 금융/경제판에서 이미 7년이 지난 2010년도 발간 서적. 그래도 당시 예금 금리가 3~4퍼센트 씩이나 됐구나 싶은거 말곤 어색한 내용이 없었다. 신용카드를 대신할 금융 상품을 설명하는 책자가 아닌, 개인의 소비 생활에 대한 철학을 제시하는 책이라 생명력이 오래 가는 듯. 돈 문제는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 흔히들 돈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논리적으로 접근한다고 … Read more
재밌다! 원래 작가의 글이 나랑 잘 맞는건지 아니면 작년 보라카이 여행이 떠올라 재미가 배가 된 건지 모르겠다. 보라카이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추천, 보라카이에 갈 사람이라도 추천. 이 에세이가 몹시 유명해지면 여기 등장하는 음식이나 숙소 등이 일종의 성지순례 장소가 되겠으나, 아마 그정도는 되지 않을 것 같고. 오히려 아는 사람만 아는 은밀한 즐거움으로 ‘여긴 그 책에 나왔던 그 … Read more
‘해방 이후 지금까지 육군 참모총장이 하나도 빼지 않고 전부가 일본군 출신이라고 적고 있었다.’ 소설의 한 대목인데, 위키를 찾아보니 적어도 1대부터 18대까지는 모두 일본군이나 만주군 출신이 맞다. https://goo.gl/VxpMKI 18대 김계원 대장: 1966-1969. 일본군 학병, 군사영어학교 1기. 이런 역사를 직시하지 않는 조직이 어찌 떳떳할 수 있을까. 작가란 태생적으로 모두까기 인형 “미국은 1950년대 초반부터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동맹국의 높은 출생률을 … Read more
책 정보 링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123318 중심콘셉트 – 콘셉트는 관객을 매혹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 아이돌 출신 배우 최승현이 주연한 동창생의 콘셉트는, 바로 빅뱅의 최승현 그 자체다. 남파 간첩이 여동생을 구한다는 건 줄거리다. 매혹적인 줄거리도 콘셉트가 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아니다. 빅뱅의 탑이 멋지게 나오는 영화!가 콘셉트다. 프로듀서, 관리자의 역할 – “프로듀서는 뭐하는 사람이냐?” – “이 사람들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