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트레이닝] 생활체육인은 겨울도 후끈하다.
수영은 가다가 중지곳 하였으나, 겨울 스포츠의 꽃 살사(?) 만큼은 정진 또 정진하리.
일상에 대한 감상
수영은 가다가 중지곳 하였으나, 겨울 스포츠의 꽃 살사(?) 만큼은 정진 또 정진하리.
– ‘남자의 교과서’, 명로진 일전에 팀원들과 점심 먹다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한 적 있다. 남편은 진짜 내 아이인지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남들이 덕담삼아 하는 ‘애가 아빠를 쏙 빼닮았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게 된다고, 이 원초적인 의심을 지우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할 수도 있지만 이건 일반적인 부부 관계에서 얼마나 극단적인 선택인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남편에게, 자신과 닮은 … 더 읽기
함께할 이도, 마땅히 혼자 할일도 없는 금요일 휴가는 때론 고역이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어 그래도 서울 중심부보단 덜 막히고 달리는 기분도 낼 수 있겠다 싶어 선택한 곳이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2번째인데, 초입의 태림봉에서 먹은 짬뽕은…… 차라리 동네 짜장면집이 훨씬 나았다. 숱한 블로그에 나오는 ‘해물을 듬뿍 얹은 태림봉의 짬뽕’이란 문구는 바이럴 로봇이 작성한 듯… 실망을 달래려 공갈빵을 사 … 더 읽기
적어도 난 이렇게 입진 않으니까……
수컷은 양육에 관여하지 않고, 암컷은 자기 새끼가 아니더라도 대부분 키우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고양이 세계엔 친자확인소송 같은 건 벌어지지 않을 듯.
한 번쯤은 먹고 싶었다. 먹었으니 됐다 싶다.
– 웹툰 미생 中 취하면 몸과 마음이 떠버린다. 유도에서는 두 발이 모두 땅에서 뜨는 그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즉, 취한 상태는 가장 위험한 상태인 것.
마이크로소프트의 유명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가 ‘베이퍼웨어(http://goo.gl/v3ei3J)‘다. 있지도 않은 제품을 다 만든 것처럼(or 곧 출시할 것처럼) 뻥카치는 것. 황우석의 줄기세포 언플과 MS의 베이퍼웨어 전략의 외향은 동일하다. 허나 황우석은 사람 목숨을 걸고 뻥카를 쳤다는 점이 문제. 불치병 환자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목숨을 건 기대를 가진다. ——————————————- 황우석 사태 관련해 복기해볼만한 자료 링크 몇 개 남긴다. 8년만의 … 더 읽기
삼성전자, 20년 만에 손톱 밑 가시 뽑아… 1월부터 `MS 워드` 전면 사용 http://www.etnews.com/20140930000096 삼성전자가 20년 만에 사내 공식 워드프로세서를 현 ‘정음 글로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 워드’로 교체한다. 폐쇄적 워드프로세서 환경으로 국제 협업에 불편을 겪었던 임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 전자신문 2014.09.30 한 때 훈민정음도 아래아한글과 함께 컴퓨터 학원에서 가르치던 시기도 있었던 걸로 안다. 그로부터 십수년이 지나고 … 더 읽기
어느 강이나 바닥은 있다.언제 드러나느냐의 차이일 뿐. 사람도 마찬가지.그의 깊이가 바닥을 드러내는 시기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