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1월 트레이닝] 올해 운동 슬로건. 자주 짧게 무겁게

작년 한 해는 1. 매너리즘의 연속이면서도 2. 전역이후 최대 무게인 79킬로까지 찍었으나 그냥 복부비만 돼지 상태였으며 3. 훈련 방식을 보디빌딩식에서 스트롱맨식(이라 해야하나?)으로 바꾼 시기였다. 입대 2달 전에 시작한 헬스부터 치면 대략 since 스물 한 살. 햇수로 12년이 되는구만. 많이 나태해졌으나 완전히 그만두지 않고 지속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을 것. 올해는 조금 더 나아가보자. 올해 정량적 … 더 읽기

정리, 그것은 [정]교한…

정리, 그것은 [정]교한 [리]셋(재시작)– 대학생 시절 어느해 12월 6일 일기장에서 정리한다는 건, 다시 시작한다는 것. 그것도 이전 기록을 바탕으로 더 정교해진 채로!

[13년 11월 트레이닝] 주 2회, 월 6회

밀도, 질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최소한의 운동량이 담보되지 않으면 발전 노노함~ 9, 10월 모두 월 3회씩 가서는 운동 한다고 하기 머쓱하지 않은가. 벤치 100 데드 160 스쿼트 140 을 목표로 다시 궈궈~

어떤 라면을 끓일 것인가.

손님들은 맛없지 않은 라면을 먹으러 오는 게 아닙니다. 맛있는 라면을 먹으러 오는 거죠. – 라면 요리왕 1권 中 ‘만인의 연인은 어느 누구의 연인도 아니’라는 말처럼, 모두의 입맛에 맛는 라면과 모두에게 착한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 입맛에 맞는 라면을 끓일 것인가.

왜 체육 시간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가르치지 않을까?

우리 동네엔 꽤나 창의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찜질방이 있는데, 찜질방 내에 만화방, 영화관은 물론 작지만 헬스장도 있다. 기구를 보면 폐업하는 헬스장에서 한번에 사들인 것 같은 구성인데, 한때는 수백만원씩 했을 기구들이 이렇게 방치된채(심지어는 옷걸이도 되지 못한채) 놓여있는게 안쓰럽더라. 그리고 나서 든 생각이, 학교 체육 수업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제대로 가르쳐 준다면 이 찜질방 사장님도 불필요하게 덩치만 큰 … 더 읽기

New is easy. Right is hard.

New?  New is easy.  Right is hard. – Apple Software Engineering Chief ‘Federighi’, ,Businessweek interview   새로운건 쉽다. 제대로 하는건 어렵다. 창의적인 일처리 한답시고 ‘처음, 최초’에 매달리다 보면 속빈 강정만 톡 나올지 몰라. 처음이 될래? 제대로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