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그것은 [정]교한…
정리, 그것은 [정]교한 [리]셋(재시작)– 대학생 시절 어느해 12월 6일 일기장에서 정리한다는 건, 다시 시작한다는 것. 그것도 이전 기록을 바탕으로 더 정교해진 채로!
일상에 대한 감상
정리, 그것은 [정]교한 [리]셋(재시작)– 대학생 시절 어느해 12월 6일 일기장에서 정리한다는 건, 다시 시작한다는 것. 그것도 이전 기록을 바탕으로 더 정교해진 채로!
누군가를 아무 희망없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 사람을 제대로 안다– 발터 벤야민 뭔 말일까……
밀도, 질이 중요하다고는 하나 최소한의 운동량이 담보되지 않으면 발전 노노함~ 9, 10월 모두 월 3회씩 가서는 운동 한다고 하기 머쓱하지 않은가. 벤치 100 데드 160 스쿼트 140 을 목표로 다시 궈궈~
불가마 찜질방처럼 사람들을 후끈하게 데우는 그런 사람– 올 연말 처음 간 찜질방 숱가마 귀퉁이에서
손님들은 맛없지 않은 라면을 먹으러 오는 게 아닙니다. 맛있는 라면을 먹으러 오는 거죠. – 라면 요리왕 1권 中 ‘만인의 연인은 어느 누구의 연인도 아니’라는 말처럼, 모두의 입맛에 맛는 라면과 모두에게 착한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 입맛에 맞는 라면을 끓일 것인가.
우리 동네엔 꽤나 창의적인 시도를 많이 하는 찜질방이 있는데, 찜질방 내에 만화방, 영화관은 물론 작지만 헬스장도 있다. 기구를 보면 폐업하는 헬스장에서 한번에 사들인 것 같은 구성인데, 한때는 수백만원씩 했을 기구들이 이렇게 방치된채(심지어는 옷걸이도 되지 못한채) 놓여있는게 안쓰럽더라. 그리고 나서 든 생각이, 학교 체육 수업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제대로 가르쳐 준다면 이 찜질방 사장님도 불필요하게 덩치만 큰 … 더 읽기
New? New is easy. Right is hard. – Apple Software Engineering Chief ‘Federighi’, ,Businessweek interview 새로운건 쉽다. 제대로 하는건 어렵다. 창의적인 일처리 한답시고 ‘처음, 최초’에 매달리다 보면 속빈 강정만 톡 나올지 몰라. 처음이 될래? 제대로 할래!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산책하다 조개를 주웠지.입을 꾹 다물고 있길래 손으로 열어보려 했는데, 닫힌 그녀의 맘을 여는 것만큼 힘들더라.꿈적도 안해… – 몇해전 저장된 대뇌피질에서 꺼낸 기억
가까우면 반말 그렇지 않으면 존댓말 태어난 날의 거리가 아닌 심리적 거리로 판단하자 여기 내 삶의 기준이 또 하나 추가됨.
호일펌 하고 블루클럽에서 귀두컷을 자른 모양새가 되었다… 한창 인터넷에서 조롱거리였던 귀두컷과 요즘 한창 인기인 투블럭 컷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뭐가 추하고 뭐가 세련된 것인가. 일단 지금 내 두상에 얹어진 머리카락 형태는 아방가르드 하거나, 과하게 클래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