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기초반_제 2강_음양오행_필기
‘강헌의 사주명리 13기 기초’ 수업을 정리하며 나의 해석을 곁들인 내용.
AI가 판치는 불확정성 시대를 우짜든동 살아내기 위한 궁리
‘강헌의 사주명리 13기 기초’ 수업을 정리하며 나의 해석을 곁들인 내용.
‘강헌의 사주명리 13기 기초’ 수업을 정리하며 나의 해석을 곁들인 내용. 도저히 보고만 있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내 나름의 해석를 덧붙여 정리해 나갈 예정.
사주명리학에서 운명은 확정론 개념이 아니다. 운은 운전하다 할때의 그 운, 즉 오퍼레이션이고. 명은 하늘의 명령. 즉 하늘에서 내려오는 피할 수 없는 내용증명이다. 내 앞으로 송달되는 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게 운명이다. 각 시기별로 내게 주어질 하늘의 명을 살펴 어떻게 운신할지 궁리하는게 사주다. 궁즉통이라고, 어떻게든 수를 내 보려는 극동아시아 인간들의 발버둥이 수천년을 보내며 나름의 체계를 갖춘 … Read more
명리는 개인사를 풀이하는 동양철학 방법론의 하나로 보는게 적합하지 않을까. 누구는 주류에서 인정받지 못한 학문이라고도 하고. 일부 대학에는 명리학과가 있긴 하지만, 현 시점에는 학술적 체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조선시대에는 3년 마다 명리학자를 일종의 기술직으로 채용하는 TO가 있었다고 하니. 요즘으로 치면 기술직 공무원. 굳이 비슷한 걸 찾자면 하늘의 기운이 땅에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해석한다는 점에서 기상청 공무원 정도가 … Read more
‘신언서판(身言書判)’ 당나라 시대 관리 등용의 기준이었다고 하고, 조선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몸을 보고, 이어서 말을 보고, 그 다음엔 글을 본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결국 그 사람의 판단력을 보기 위함이다. 판단력은 눈에 쉬이 보이는 능력이 아니므로 일종의 리트머스 시험지 같이 몸과 말과 글을 보는 것이다. 그 당시엔 고위관리가 그 세계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