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확정론적 세계관네 집에 거는 명패가 아니다.

사주명리학에서 운명은 확정론 개념이 아니다. 운은 운전하다 할때의 그 운, 즉 오퍼레이션이고. 명은 하늘의 명령. 즉 하늘에서 내려오는 피할 수 없는 내용증명이다. 내 앞으로 송달되는 명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이게 운명이다. 각 시기별로 내게 주어질 하늘의 명을 살펴 어떻게 운신할지 궁리하는게 사주다. 궁즉통이라고, 어떻게든 수를 내 보려는 극동아시아 인간들의 발버둥이 수천년을 보내며 나름의 체계를 갖춘 … 더 읽기

명리의 해석, Text vs. Context

명리는 개인사를 풀이하는 동양철학 방법론의 하나로 보는게 적합하지 않을까. 누구는 주류에서 인정받지 못한 학문이라고도 하고. 일부 대학에는 명리학과가 있긴 하지만, 현 시점에는 학술적 체계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조선시대에는 3년 마다 명리학자를 일종의 기술직으로 채용하는 TO가 있었다고 하니. 요즘으로 치면 기술직 공무원. 굳이 비슷한 걸 찾자면 하늘의 기운이 땅에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해석한다는 점에서 기상청 공무원 정도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