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31일차_한팔접영
순수 수업일 기준 30일 동안 4대 영법 진도는 다 나갔다. 이제 드릴 종류가 중요한게 아니라, 하루에 단 하나라도 확실히 인지하고 개선하는게 중요하다. 이에 이후 강습일지는 한 포스팅에 누적해 기록하기로 했다. 31일차_한팔접영 이렇게 한달치 한 포스팅에 쓰려고 했다가. 허리 다쳐서 일주일 만에 다시 수업 나가서 생각을 바꿈. 생각보다 60일까지는 새로 배울 거리가 더 많을 것 같다. … 더 읽기
2024년 베스트 & 워스트 콘텐츠 리뷰
올해부터 책이나 영화, 유튜브 영상 등 미디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정의하고, 이에 대해 후기 남기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그게 지금의 ‘1. 책과 콘텐츠 카테고리’. 한 해 동안 내가 즐긴 베스트-워스트 콘텐츠를 돌아봤다. 부정적 임팩트를 강하게 준다면 강력한 반면교사 교재이므로, 역설적으로 베스트 콘텐츠일 수 있다. ‘나는 저렇게는 안 해야지’ 같은 강력한 … 더 읽기
수영 100일 작전_30일차_평영 완급조절
프로그램 리뷰
‘예술가란 무엇인가(What Artists Do)’, 토론 후 메모
1. 토론할때 가장 먼저해야하는데 가장 쉽게 놓치는게 논의할 개념의 정의와 이에 대한 합의다. 예술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 셋. 1.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 2.특별한 재료,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 및 그 작품. 3.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번 개념을 주로 다루다가 토론자에 따라 1번과 3번을 … 더 읽기
‘음악해서 뭐 먹고살래?’
음악 전공자는 뭐 먹고 사는지 궁금해서 펼쳐든 책. 아주 어린시절부터 20대 후반까지 긴 시간을 들이는 건 물론. 문과, 이과생이 문제집만 풀면 되는데 비해 돈도 훨씬 더 많이 든다는(첼로는 1억 한다는데 등등) 음악 전공생은 어떻게 ROI와 BEP를 일생에 거쳐 달성해 나가는 걸까. 레슨으로만 먹고살기도 어렵다. 2023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명대로 발표되었다. 2024년에는 0.6명대로 하락했다. 공부를 마치고 커리어를 … 더 읽기
‘한국 도시의 미래’, 각자생존을 위한 미래 한국 도시 지도
그간 봐 왔던 김시덕 작가의 저작 중 최고다. 그의 책을 봐 오면서 도시문제를 바라보는 내 식견이 높아진건지 작가의 저작 실력이 좋아진건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최근 들어 시작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되풀이된 현상입니다. 혁신도시처럼 인위적으로 인구를 재배치하거나, 공장이나 학교 등의 수도권 진입을 규제하거나, 지방 정부에 더 큰 권한을 이양하는 식으로 해결될 수 있는 일시적인 문제가 … 더 읽기
식당도 연애도, 선택 대상에만 집중하고 있지 않나
카톡방에서 가장 가벼운 주제가 맛집이다. 어느 지역에는 어디가 맛집이다. 어느 메뉴는 어디가 맛있다. 만났을때는 연애나 결혼 이야기가 가장 뜨겁고.(실은 나이 지나니 그것보다 돈 이야기가 더 뜨겁다) 그런데 어느 맛집을 갈 거냐, 어떤 이성을 만날 거냐. 대화 초점은 항상 선택할 대상에만 가 있다. 어촌 체험 프로그램에서 내가 잡은 꽃게와 소라로 해 먹는 한 상이 맛없을리 없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