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는 낮게, 발레는 높게
살사를 잘 추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 마치 다리가 땅에 뿌리 박힌 것 같은 느낌의 스텝을 밟는다. 누군가는 이를 낮은 무게중심이라고 표현하던데. GPT와 대화를 통해 그럴 듯한 답을 찾았다. 살사는 빠르게 걷는 장르의 춤이므로 무게 중심을 낮게 가져가는게 유리하다. 무게 중심을 지면에 가깝게 유지함으로써 골반을 더 유연하게 쓸 수 있고, 스텝의 안정성은 높아지고 제어하기는 쉬워진다. … Read more
살사를 잘 추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 마치 다리가 땅에 뿌리 박힌 것 같은 느낌의 스텝을 밟는다. 누군가는 이를 낮은 무게중심이라고 표현하던데. GPT와 대화를 통해 그럴 듯한 답을 찾았다. 살사는 빠르게 걷는 장르의 춤이므로 무게 중심을 낮게 가져가는게 유리하다. 무게 중심을 지면에 가깝게 유지함으로써 골반을 더 유연하게 쓸 수 있고, 스텝의 안정성은 높아지고 제어하기는 쉬워진다. … Read more
정육각, 오늘회 등등. 이커머스 모델로 성장한 스타트업(?) 들이 추가 투자를 받지 못해 힘들다는 기사가 많아, 지난 주 처음으로 정융각에서 삼겹살을 사봤다. 산업혁명으로 생산성이 극도로 향상된 이후, 세상 대부분 재화는 공급 과잉 상태다. 절대적으로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차별화를 통해 나름의 파이를 가져야 생존할 수 있다. 정육각도 마찬가지. 고객에게 쿠팡프레시 안 쓰고 굳이 정육각을 쓸 이유를 만들어줘야 … Read more
복기 프로그램 1. 박스 파워 스내치 2. 박스 스내치 3. 박스 파워 클린 4. 박스 클린 영상
방금 GPT에 들어갔더니, 이제 한국에서도 유료결제가 가능하다는 팝업이 떠서 바로 결제했다. 한달 20달러. 대략 2만 4천원. 약간 두꺼운 책 한권. 조금 싼 전공서적 한권 가격이다. 그 정도 효용을 얻을 수 있냐? 당연하다. 유용한 책을, 언제나, 더 쾌적하게 열람할 수 있다. 그런데 2만 4천원을 지불하지 못한다고? 그럴리가. 아주 직0접적인 인공지능 서비스를 유료로 결제한 첫 날이다. 어쩌면 … Read more
알록달록한 표지만 보고 가볍게 시류에 편승한 책인 줄 알았다. 사과하고 반성한다. 크게 배웠다. 특히 결론 부분은 통째로 갈무리 하고 싶을 정도다. 어떤 이는 상대방을 처음 만난 지 사홀 만에 결혼을 결심한다. 한편 썸타기나 어장관리에 임하는 최근의 젊은이들은 상대방과 오랜 기간의 만남을 이어가면서도 그 만남을 본격적인 연애로 발전시킬지를 놓고도 망설이고 머못거린다. 그렇다면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 Read more
성공한 기업가의 자서전이 가진 후견지명 측면의 한계다. 성공한 건 알겠는데. 뭐가 성공의 요인인지 모르겠다. 소설처럼 잘 읽히는 건 맞는데, 르포기사처럼 사실과 당시 발언에 기반한 전개라 믿기엔 어렵다. 게다가 자서전 쓴 사람이 작가를 희망하는 칠십대 노인이라면. 다만, 이건 슈독을 경영 서적으로 봤을 때의 한계지, 슈독이 가진 콘텐츠 자체의 한계는 아니다. 누군가는 책에서 ‘무언 가에 미친 놈’이 … Read more
복기 프로그램 1. 스내치 풀업+파워스내치 2. 파워스내치 3. 스내치 4. 클린풀업+파워클린 5. 파워클린&저크 6. 클린&저크 영상
예정에 없던, 그리 관심 두지 않고 운동하는 맘으로 들렀던 강턴에서. 지지 따냐의 아주 짤막한, 1분 남짓한 샤인과 소셜 데모를 본 느낌. ‘이들에 비하면 내 춤은 자폐 아닌가.’ 스스로 자, 닫을 폐. 파트너를 향하지 않고 나를 향해 안으로 닫혀있는 춤을 추는 게 아닌가! 반면 지지와 타냐는 서로를 향해 춤을 추더라. 샤인을 할 때는 자기 몸 밖으로 … Read more
2019년에 3판이 나왔네, 나는 아마도 1판 혹은 2판을 도서관에서 수차례 빌려 읽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냥 샀다. 모든 양서가 그렇듯, 이 책도 다시 읽으면 전에 안 보이던 게 보인다거나. 새로운 생각할 거리를 만난다. 전보다 성장한 내가 저자와 다시 대화하는 느낌이랄까. 우리는 물리적인 존재다.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다른 요소는 전부 같은데 스트렝스만 다르다면, 스트렝스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