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과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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꾿빠이, 이상. 독서토론 단상

■ 이상의 작품 세계 멋대로 해석하기 얼추(자세히가 아닌 ‘얼추’인 게 중요하다) 몇 개 읽다보니, 일자리와 아내 두 개 키워드로 압축된다.더 날것으로 들어가면 먹고사니즘과 연애. 100년 전에도 구직은 어렵고 아내랑 잘 지내는 것 역시 힘들었구나.사람사는거 역시 다르지 않다 새삼 느낌. ‘비범한 작가는 밥 먹다 아내가 뒤집어 놓은 숟가락만 보고도 작품을 만들 수 있는데,그렇지 못한 작가는 세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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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빠이, 이상’ 문학작품의 본질적 가치가 뭔가?

‘소설가 이상의 데드마스크와 미발표 작품의 진위여부’가 이 소설의 소재다. 문학작품에서 사람들이 기대하는 본질적 가치가 무엇일까? 그 작가가 직접 썼다는 사실 관계인가? 아니면 작품의 완성도, 즉 그 완성도를 통해 얻는 교훈이나 카타르시스인가. 평단과 문학계는 이상이 직접 썼다는 사실 관계가 중요하지만, 절대다수의 독자는 작품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문학의 완성도라는게 기계적 완성도와 달리 정밀하게 효용을 수치화하긴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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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토론 후기

곱씹을 거리가 많은, 영양가 높은 토론이었다. 운동도 토론도, 결국은 양이 질을 만드는게 아닐까? 길게 오래 이야기하다보면 결국 논의의 질도 높아지는 것. 모든 토론은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 혹은 합의부터 한글로 된 ‘감정’이라는 단어를 똑같이 읽고 쓸 수 있다 해서 감정에 대한 상세 정의까지 모두 같을 수는 없다. 게다가 기존 학계 주류에 반한다는 ‘구성주의 관점’ 같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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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구성된 감정이론

구분 고전 감정 이론 구성된 감정 이론 감정의 본질 감정은 마치 메뉴에 있는 정해진 요리처럼 미리 정해진 것이에요. 예를 들어, ‘기쁨’, ‘슬픔’, ‘분노’ 같은 감정들이 있죠. 감정은 마치 샐러드 바에서 내가 원하는 재료를 골라 만드는 것처럼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진화론적 관점 생존을 돕기 위해 진화한 감정이라고 봐요. 예를 들어, ‘두려움’은 위험한 동물을 보고 도망치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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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하러 가야하는데

유쾌한 생활체육인 에세이를 기대했으나, 여성학 교양수업 제출 과제 같더라. 사상에 대한 주장은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으나, 그 방법이 세련되면 더 많이 읽힐텐데. 피곤했다…… 그래도 얻은 교훈, 나도 모르게 떠벌리며 운동 관련 오지랖을 부렸을지도 모른다. 닥치고 내 운동하자.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74599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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