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파트시장 인사이트

> 국민주택규모 아파트 =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이하의 아파트 – 59제곱미터. 전용면적 18.1평으로 공급면적 기준 약 23~28평 아파트 – 60~83제곱미터. 전용면적 19~24평으로 공급면적 기준 약 29~32평 아파트 – 84제곱미터. 전용면적 25.7평으로 공급면적 기준 약 33~36평 아파트 > 아파트 3단 변신 1. 안목치수 미적용 아파트. 98년 10월 이전 분양.   ㄴ 벽체 중심선에서 치수를 재기 때문에 지금과 수치상 … 더 읽기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는, 안동 일직식당 간고등어 구이 정식

각 지역마다 유명세를 탄 음식점이 있다. 이런 곳은 대게 주변 식당에 비해 단가가 쎄고, 주차장은 넓고, 손님은 많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소문에 비해 딱히 먹을 건 없는 경우가 정말 많다. 안동에서 들른 안동 일직식당 역시 슬프게도 소문난 식당에 먹을 것 없는 격이었다. 우리 동네 7천원 고등어 구이 정식과 전혀 다를 게 없다. 음식 맛이 … 더 읽기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 매력적인 소재에 비해 안타까운 관리상태

그냥 ‘안동소주박물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식 명칭은 안동소주 전통음식 박물관이다. 즉, 안동소주 + 전통음식 두 가지 소재로 꾸린 박물관. 전통주, 그 중에서도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안동소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박물관을 채울 콘텐츠가 있었을텐데, 전통음식까지 갖다 붙이고서도 둘 중 어느하나도 잘 살린 것 같지 않아 아쉽다.  포천에 있는 배상면 주가 박물관인 ‘산사원(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2400953)’을 생각해보면 소주 만으로도 얼마든지 풍성하게 구성할 수 … 더 읽기

중식당 매출 폭팔 프로젝트 1페이지 기획안(을 가장한 편지)

중식당을 연 친구의 요청으로, 1페이지 마케팅 제안서 개념의 포스팅을 나름의 고민을 담아 끄적여 본다. 목적 -> 목표 -> 컨셉 -> 차별점과 지킬 점 뻔한 이야기지만, 세상사 진짜 중요한 건 꽁꽁 숨겨진 게 아니라 오히려 대놓고 드러나 있는 게 대부분이더라. 기본, 원리, 목적, 이유 등의 이름으로. 너무 뻔해서 우리가 눈 여겨 보지 않는 게 문제라면 문제. … 더 읽기

연말정산 경정청구로 4년전 월세액 공제 받은 후기

지난 2013년과 2014년도 월세액공제를 받은 후기를 기록으로 남겨둔다. 월세액 경정청구 히스토리 – 2017년 3월 어느날. ‘아직 환급받지 못한 세액, 경정청구로 받을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결단 ㄴ 최순시리 같은 애들한테 들어가는 내 세금을 한 푼이라도 받아내야겠다는 생각이 귀차니즘을 이김 ㄴ 경정청구 제도 자체는 이미 알고 있었으나 최근 돈에 대한 갈망이 귀차니즘을 압도한 것 – 국세청 … 더 읽기

[가나다 기행] 5. 꽃이 일상 소비품인 곳 캐나다

캐나다, 껌 사듯 꽃을 사는 나라일까? 한국의 대형 마트나 대형 슈퍼에서 계산대 근처나 뒤편엔 주로 뭐가 놓여있을까? 일단 떠오르는건 인터넷이나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호객 테이블이다.  계산대 주변은 마트를 드나드는 소비자가 반드시 거쳐가는 노다지 땅인 셈인데, 캐나다는 여기에 각종 꽃다발이나 화분을 상품으로 놓는 게 예사다. 비유가 마땅친 않지만 한국의 마트 계산대 근처의 껌이나 음료처럼, 사람들이 마트를 … 더 읽기

[가나다 기행] 4. 책으로 만나 본 캐나다_’캐나다’ 등 관련서적

드디어 내일 출동이다. 그 전에 띄엄띄엄 읽어두었던 캐나다 관련 책에 대한 짤막한 감상을 남겨 둔다. ‘캐나다’ 책 소개 링크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05131 책 제목이 그냥 캐나다다! 이 자신감. 선천적인 내향성. 충성심. 직장과 특정한 집단의 일원이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미국인과 캐나다인 사이에서 나타나는 가장 현저한 차이점 중 하나는 미국인은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개인을 중요시하는 반면, 캐나다인은 자신들을 집단 내의 … 더 읽기

인천 쉐라톤 호텔, 중산층 놀이 소감

가 본 호텔이 몇 없긴 하지만, 개중 가장 좋았다. 물론 좋았다는 표현은 지불 가격 대비 효용이 높았다는 뜻. 역시 ‘가성비’는 시대의 화두! 어차피 쉐라톤 호텔 사진이야 인터넷에 차고 넘치니, 나까지 차별화되지 않은 사진으로 디지털 쓰레기를 늘릴 필요는 없어 보여, 투숙 소감만 기록해 본다. – 수영장 ㄴ 19m 길이에 3레인이라고 소개하지만, 실제로 줄은 하나만 쳐져 있어서 … 더 읽기

[가나다 기행] 3. eTA를 작성하며 미리 만나본 캐나다

캐나다 여행을 위해선 전산으로 여행 허가서(eTA)를 발급 받아야 한다. 해당 페이지 링크 http://www.cic.gc.ca/english/visit/eta-start.asp 한국으로 치자면 출입국 관리 사무소 홈피라고 해야할까? 여튼 공공기관 홈페이지인데 액티브X를 안 깔아도 된다는게 신기했다. 심지어 마지막에 카드 결제할 때도 어떤 플러그인도 깔지 않았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최종 카드 결제 페이지에서 비번을 틀렸더니 그간 작업한 내용이 다 날아가 첫 페이지부터 시작해야 … 더 읽기

[가나다 기행] 2. 책으로 만나 본 캐나다_한번쯤 꿈꾸는 천국 캐나다

‘아는 만큼 보인다’ 그 말 그대로 더 많이 보고 오기 위해 캐나다 여행 전 책으로 ‘미리 옅보는’ 중이다. 주말에 도서관에서 ‘캐나다’로 검색해 나오는 십여권 조금 넘는 책들을 뒤적여 보는 중.  어느 나라도 체제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언어, 즉 영어였다. 캐나다의 모국어는 영어이기 때문에 바로 그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민자 본인 스스로가 원천적인 문제를 가지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