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말고 ‘객관화’

진짜 발전하고 싶다면, ‘열심히하자’ 대신 ‘객관화해보자’가 필요하다. 비교적 최근, 두 명의 친구와 각기 짧게 운동한 적이 있다. 기간을 조금 더 길게 잡으면 세 명이네. 이들과 운동하며 몇 가지 공통점을 느꼈는데. 생각보다 자세가 나빴고, 무엇보다 운동 볼륨이 몹시 낮았다. 저대로 계속 운동하면 관절이 상하지 않나 싶기도 했고, 저 정도 볼륨은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이랑 다를게 없겠는데 싶었던 것. … Read more

도파미네이션

이 책의 교훈을 한마디로 말하면 균형 찾기다. 영어로 말하면 밸런스. 쾌락과 고통의 균형 찾기. 의학과 심리학 연구결과를 더듬어 가다보면 결국 뻔한 사실. 이제 상식이 된 지침을 만난다. 즉각 도파민을 유발하는 모든 중독성 있는 것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생활의 균형을 잡아라.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이 있겠지만. 건조하게 말하면 ‘그냥 그만 두는 것’이다. 그 외의 모든 방법론은 … Read more

내가 춤 신청을 못하는 이유

살사 시작한지 일년 남짓 되었을때, 같은 주제로 정리해 둔 글이 있다. 나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살세로(살세라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도 비슷한 이유겠지. 혹시 모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크고, 상대가 잘 추는 사람이면 부담이라 되려 싫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한국 살세로 대부분 저 두 이유로 홀딩 신청을 어려워 할 거다. 기질적으로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도전적인 … Read more

AI스터디_현재 AI 논쟁들에 대한 생각정리

Q. 인공지능으로 만든 산출물의 저작권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A. ‘선학습 후보상’이라는 방향으로 전 인류적 합의를 하자. 방송 자료나 서적 자료 발췌를 ‘교육 목적에 한정해 사용’한다면 과금이 면제되는 사례가 많다. 버스비 같은 공공 성격의 요금은 물론이고 사기업인 MS 오피스 프로그램 조차도 학생할인이 있다. 오리의 배를 가르지 않고, 먼저 충분히 먹이고 기른 다음에 황금알을 지속해 낳도록 하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