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운동요법 후기. 내 자세에 대한 관심이 핵심

그냥 마사지샵 후기라면 ‘감상’ 카테고리에 적어야겠지만, 체형운동요법 후기라 운동 카테고리에 쓴다 ^^; 타이 마사지, 중국식 마사지 등이 그냥 몸을 시원하게 이완시켜 주는 용도인 반면 이건 체형교정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색달랐다. 간단하게 내 체형의 문제점을 보면 – 고개가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 있고, 턱은 살짝 들려있음 – 약한 거북목 – 어깨가 앞으로 살짝 말려있음 – 배 대고 … 더 읽기

미스터 힐링, 인간 마사지 샵을 대체할 수 있을까.

미스터힐링은 고가의 마사지 기계를 들여놓고 시간제로 이용케하는 일종의 마사지 방이다. 한 시간에 대략 1만원 수준. 반면 인간 마사지사한테 마사지를 받으면 1시간에 대략 5만원. 이번에 처음 이용해 본 소감은, 아직은 멀었다는 것. 요즘은 마사지 기계에 인공지능을 적용시킨 것도 나온다던데, 아직은 선전을 위한 구색맞추기 형태겠지만, 정말 마사지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가 정밀해 진다면 이제 인간 마사지사도 딴 일 알아봐야 … 더 읽기

PC로 즐기는 철권7 + 권바 드론 조이스틱 조합

6월 초 춸권7이 플레이스테이션과 PC판으로 동시발매 된 걸로 아는데, 동네 오락실에서 철권 1부터 즐기던 생각이 나 스팀으로 구매 후 설치해 보았다. 울트라 옵션으로 해도 거의 늘 60 FPS를 유지해주고, 한참 게임을 즐기고 난 후에도 컴퓨터가 전혀 뜨거워지지 않았다. GTA5는 즐기고 나면 항상 컴퓨터가 달궈져있는데, 철권은 필요사양이 낮거나 최적화가 잘 된 듯. 로딩도 온라인 대전을 제외하고는 … 더 읽기

경북 봉화에 위치한 청옥산 자연 휴양림 ‘오토 캠핑장’ 후기

어느 캠핑 매니아가 책에서 청옥산 자연휴양림을 최고의 캠핑장으로 꼽기에 어떨까 싶어 한 번 가봤다.  경북엔 BYC, 전북엔 무진장이란 말이 있다. 경북의 봉화, 영양, 청송. 전북의 무주, 진안, 장수. 다들 각 지역 오지다. 대구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 번도 봉화엔 가 본적이 없었다.  봉화는 대구 경북지역 일기예보에서 ‘경상도 첫 눈이 봉화에서 내렸다’던가, ‘봉화의 아침 기온이 올 들어 … 더 읽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피트니스 센터(헬스장) 후기

우연한 기회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 가 봤다. 호텔에 딸린 피트니스 센터에 대한 후기를 남겨본다. – 서울 도심에 있는 호텔인지라 건물 전체가 공간을 오밀조밀하게 쓰는 느낌인데, 헬스장은 예상외로 넓은 편 – 좌측에 트레드밀 우측에 머신, 중앙 끝에 덤벨 – 헬스장 면적에 비해 프리웨이트 존이 넓긴한데, 바로 옆에 머신이 붙어있어 실제 여럿이 운동하기엔 불편할 듯 – 프리웨이트 … 더 읽기

[가나다 기행] 10. 캐나다 사회에 대한 단상

여행 12일 간, 아니 비행 시간을 제외한 순수 체류시간으로는 11일 가량의 캐나다 여행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 사회를 최대한 비교해 보고 싶었다. 나는 어떤 사회에서 사는 게 더 나을지, 혹은 내가 사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얻으려 했다. 그 실마리들을 잊지 않기 위해 ‘가나다기행’이라는 연작 포스팅을 기획했는데, 예상보다는 혹은 예상대로 그 때의 감상을 세세히 … 더 읽기

‘퍼펙트 크루저 나인’의 가나다 항해 결산 편지

하이 헬로우 여러분. 쿠, 돌, 선장이 함께한 퍼펙트 크루저 나인 호의 가나다 기행을 마치고, 한 달 간의 제 장기 휴가가 끝나는 밤 저녁, 여러분께 편지를 씁니다. 기억나? 침대 배정 사다리타기 게임할 때. 너희들은 쿠나 돌이라고 쓰는데 난 쓸 만한 별명이 없었지. 그리고 너희들은 ‘이 특색 없는 놈’이라고 했어. 여행 내내 나의 특이성의 화두 중 하나였는데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