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특강] 3. 합격 자소서 해부

현재 취업 시장은 100대 1의 미친 경쟁이라서 합격한 자소서가 탈락한 자소서보다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적어도 서류경쟁률인 10대 1을 거르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후배들이 물었다. ‘선배, 자소서가 젤 중요한가요?’ 난 솔직히 답했지. ‘아니…… 토익’   백 명 모집하면 만 명이 투척하는 그 자소서를, 어떤 열성적인 인사담당자라 해도 꼼꼼히 읽어 볼 거라 기대하진 않는다. … 더 읽기

[자소서 특강] 2. 자소설을 써보자

자기소개서를 쓰기전에 자신의 컨셉을 잡아야 한다. 캐릭터 설정은 무한도전이나 1박 2일 같은 버라이어티에서만 필요한게 아니다. 나의 역량, 직무 역량, 기업의 인재상의 교집합을 컨셉으로 잡아야 한다. 1. 자기 분석 일단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이력서를 한 번 써 본다. 내가 어떤 경력, 어떤 자격증, 어떤 시험성적을 가지고 있는지 객관화해 보는 작업이다.   그리고 자소서에 쓸 소재들을 일단 마구마구 … 더 읽기

[자소서 특강] 1. 자소서는 자소설이다

“왜 회사가 당신을 뽑아야 합니까” 에 대한 당신의 답변 이게 자소서의 본질이다.   분량이 2000자든 500byte든, 항목이 12개든 자유서술이든. 회사가 제시하는 틀 내에서 ‘왜 당신을 뽑아야 하는지’를 적어 나가는게 자기소개서다.     *자소서는 자소설 자소서는 소설처럼 흥미로워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부담없이 읽혀야 하며 문단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해야한다. 그럼, 자소서를 흥미롭게 만들려면? … 더 읽기

[자소서 특강] 0. 들어가기 전에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어떤 기업에 어떤 직무로 지원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취업활동의 전체적인 전개가 1. 자신의 적성파악 2. 직무 결정 3. 기업 결정 순으로 이뤄지는 게 바람직할 것.   하지만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은 1. 채용공고 확인(이름들으면 알만한 회산가?) 2. 연봉 확인(먹고 살 만한가?) 3. 채용인원 확인(10배수하면 서류는 통과할 수 있나?) 순으로 입사지원을 진행한다.   … 더 읽기

LGT+xpeed 결합상품, 그 길었던 40% 할인의 길

애초에 결합상품 할인을 위해 인터넷 전용선과 IPTV, 인터넷 전화까지 설치한 상황 이제 가족들의 휴대폰을 바꾸면 된다. 이전까지 우리 가족의 통신사 KT – 아버지, 어머니, 큰누나, 나 LGT – 작은누나 사실 작은누나 빼고는 모두 KT니까 메가패스로 결합 할까 싶었는데, 역시 비지떡 엘지가 가장 저렴하므로 엘지티로 결심!  LGT+ 엑스피드 결합상품은  1. 엑스피드 3년 약정에 가입해야 하고  2. … 더 읽기

한 순간도 행복할 수 없어, 너무 소중한 2주일 반

안녕하십니까. TC company의 향후 10년, 20년의 먹을거리를 발굴해 낼 기획부서에 지원한 박준희입니다.   그리고, 24기 동기들을 남기고 먼저 훌쩍 떠나버린 이미 연수 첫 날부터 맘 속에 두 집 살림을 차리고 지 혼자 괴로워한 신입사원 박준희입니다.   연수 첫 날인 1월 4일, 형수형에게서 걸려 온 전화. ‘괜찮은 자리가 있다’   내가 한 번 해볼 만한 자리였다. … 더 읽기

LG IPTV 1주일 사용기 – 한 마디로 비추

인터넷(엑스피드) + 인터넷 전화(MY LG070) + IPTV(my lgtv) 를 결합상품으로 쓰고 있다. 현금 사은품과 사용료 할인 혜택 + 휴대폰 LG텔레콤과 또 결합하면 할인 폭이 엄청나 지니까 그걸 계산에 넣고 죄다 바꾼거다. 결합상품들을 대략 1주일 넘게 사용해 본 소감은… 아직 LG는 이용료가 싸다는 점 말고는 어떠한 경쟁우위도 없다. 사실 서비스의 질이 평준화 되면 가격경쟁력이 매우 강력한 … 더 읽기

사용 간략후기

용팔님의 불량부품 배달로 인해 가동이 2주 늦어진 컴퓨터 결국 9년 만에 새 컴퓨터를 돌리고 있다. 듀얼코어 컴퓨터에 잘 어울리는(?) 17인치 에일리언 뒷통수 브라운관 모니터로. 어제 오늘 이틀 간 윈7 64비트로 인터넷을 하는데,  와우~ 9년 전에 AMD 900mHz 컴퓨터 사서 첨 인터넷 개통했을 때 기분이 나더라고 클릭하자 마자 딜레이 없이 탁탁 창이 뜨는 이 기분! 이 … 더 읽기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란 말을 못 하는 이유

난 전역 후 대학 8학기를 휴학과 계절 학기 한 번 없이 내리 다니고 졸업했다.   휴학이 없었던 것은 빨리 사회라는 필드로 나가고 싶었기 때문이고, 계절학기가 없었던 것은 방학 동안 등록금을 벌어야 했기 때문이다.   낮은 학점과 아메바 수준의 토익점수로 전전긍긍한 백수생활 1년 1년 반 동안 아마 입사 원서를 100개는 넣었을 거다.(45개 이후로 세는 걸 그만뒀다) … 더 읽기

연말을 pc조립으로, 그마저도 부품 불량으로 ㅜ.ㅠ…

나 스무살 2월 컴퓨터 뜯었다 조립하고 프로그램 깔았다 지우는것을 취미로 여기며,  가장 즐겨보는 책이 How PC(지금은 폐간된 컴퓨터 잡지) 였던 컴공 입학 예정생. 예산 안에서 가능한 모든 부품을 머릿속에 1차로, 연습장에 2차로 그려보던 시절. 컴공이라면 신형 컴퓨터 한 대쯤은 있어야잖아~ 교동 컴퓨터 밀집상가에서 본체 부품을 주루루룩 읊으니 사장님이 뽑은 견적 97만원 내가 조립하려 했는데 가게에서 조립비 … 더 읽기